드디어 똘이가 나에게 신호를 보내왔다..
보통 16주-20주 사이에 첫 태동을 느낀다더니..
17주 즈음에 똘이의 움직임을 느꼈다^^
정말....신기하다..
마치 뱃속에서 나비가 펄럭이는 것 같고..
송사리 같은게 꿈틀거리는 것도 같고..
이런 느낌을 아직은 나만 가질 수 있다는게 안타까웠다..
성질 급한 아카돌은 배에 손을 대면 느껴지지 않느냐 한다..후후^^
우리 똘이가 너무도 잘 크고 있다..
대견하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문화동 엄마께 전화가 왔다.
며칠 후면 두분의 결혼 40주년 이시랜다^^
그래서 기념으로 커플링을 맞추셨는데..
아무래도 남사스럽다고.. 노인네들 주책이지..하며 웃으신다..
우리 시부모님이시지만..난 두분이 참 부럽다.
40년이 다 되도록 두분은 항상 한결같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신다.
우리도 40년이 넘어도 두분처럼 한결 같을 수 있을까?
오늘 아카돌 퇴근하면 얘기해야지..
우리도 40주년 기념으로 멋진 커플링 하자구^^
2005/11/08 21:13 :: 실비아의 마음속/찌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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