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똘이를 보러 병원에 갔다.
4개월동안 정말 아무 탈 없이 엄마 속 안썩힌 똘이를 보러 가는 날~
초음파를 보는데 똘이는 주먹을 쥐고 있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손가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먹을 쥐고 있네.. 하셔서
"똘이야~~ 손 좀 펴봐~!" 하자마자
갑자기 똘이가 손을 활짝 펴는 것이었다.^^
물론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마치 내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아 넘 기쁘고 신기했다.
아직 제대로 얼굴 형태도 갖춰지지 않았지만
얼굴도 보고 눈도 마주치고 힘찬 심장 박동도 듣고 왔다.
똘이가 빨리 컸으면 좋겠다~~
2005/11/02 23:45 :: 실비아의 마음속/찌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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