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16:39 :: 실비아의 마음속/찌니이야기.
아진이와 함께 하는 날들이 점점 힘들어진다..
내가 유별난 걸까..
요즘 들어 잠 못자는 날들이 늘어가면서 몸 여기저기 삐걱대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엄마로서 부족함을 느낄때마다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
다들 이렇게 힘들게 아가들과 하루하루 보내겠지..
이것이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겠지.. 하면서도..
자꾸 아진이가 날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도 두려워진다.
아가를 키우는데 특별한 왕도가 없는데도 내가 요상한 완벽주의에 빠져있는 걸까.. 내 안의 틀에 갇혀 아진이를 오히려 내가 괴롭히고 있는 걸까.. 모르겠다.
정말 육아는 힘든거다.. 이 세상 모든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
아진아..
제발 잠만 잘 자다오~~
찌니네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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