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4 08:27 :: 실비아의 마음속/Today is...
지난주말...아주 화창한 날씨를 등에 업고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에 다녀왔다..
연휴덕에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를 통해 달렸는데 군데군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들이 많았고 집에서 50여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시작부터 깔끔한 나들이였다^^
피나클은 산정상, 최고봉이라는 뜻인데 주제별로 나누어진 특색있고 예쁜 소정원들과 엄청난 넓이의 잔디광장, 직접 먹이도 줄수 있는 토끼와 산양농장도 있어 아진이에게 안성마춤인 테마공원이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적이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아 아진이도 나도 사진 찍어주는 아진아빠도 좋아좋아 하며 다녔다~
점심에는 야외 바베큐 뷔페를 할 수 있는 연못 옆에 예쁜 레스토랑도 있어 배불리 해결했는데 김밥이며 소풍거리를 싸와서 다음에 꼭 오자는 여운을 남기고 돌아왔다..
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
참... 5월 1일은 우리 부부의 7주년 결혼 기념일이었다..
올해로 벌써 우리는 8년차 중고부부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여전히 신혼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부부(서로 얼굴 보는 시간이 그닥 많지 않기 때문인가?ㅋ)...
육아문제와 여러문제로 힘들어하고 짜증스러워 하는 나를 잘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당신이 있기때문에..
8년째가 되는 이 결혼생활이 난 여전히 행복하다우...여보~ 사랑한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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