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6 22:40 :: 실비아의 마음속/Today is...
지난 주말 햇볕이 몹시도 뜨거웠던 그날에 우리 가족은 에버랜드 나들이를 감행했다.
토욜이었고 무지 더울거라 예상도 했지만 모처럼 아카돌이 쉬는 토욜이라
엄청나다던 인파도 구경하고 아진이가 요즘 부쩍 관심있어하는 동물들도 보여줄겸 솔직히 힘든 결정을 했다.
우리 부부 평소 사람 많고 복잡한 곳은 보드장 외에는 질색 하는지라
정말 아진이가 아니라면 절대 하지 않을 외출인 셈이다^^
아침 일찍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는 에버랜드에 다 와 갈수록 막히기 시작해 정문 주차장을 지나쳐
제 2주차장에 파킹을 해야 했고 셔틀버스를 유모차를 끄~응 실어가며 탔고,
한참을 기다려 티켓을 살 수 있었으며 사람들에 떠 밀려 입장하고
그 유명한 몽키밸리도 눈 도장만 간신히 찍고 지나쳐버렸다.
당근, 사파리 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유모차에서 간간히 징징대는 아진이 달래가며 도착한 이곳~
장미와 튜율립이 만발한 유러피안 광장에서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아직 아진이는 동물이나 새들에는 그닥 관심 없어 보였으나 꽃은 확실히 알아보았다.^^
예쁘다~예쁘다 해가며(쓰다듬는다) 이리저리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아장아장 걸어다닌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아진이 좋아하는 꼬기가 있는 메뉴로 점심해결하고
무진장 밀려오는 유모차 부대들을 헤쳐가며 출구로 향했다~
시설들 참 훌륭하고 동물들 관리도 잘 되어있고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들을 잘 활용해
옹기종기 모아놓은 전시관들도 좋다...
그러나 이제 갓 돌 지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가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에버랜드는 너무 벅차보였다.
놀이시설 하나 이용하지 못하는데 자유이용권을 구입해야 하고 카드사를 통해 반값 할인을 받는다 해도
요금 또한 너무하다.
(카드 하나는 이용 요건에 충족치 못해 억울하게도 27000원이나 하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했다ㅠㅠ)
그래서..................
현충일 이었던 오늘은 서울 대공원을 가보았다.
인파도 여전하고 덥고 힘들었지만 워낙 넓은 공간 덕에 사람 많다는 생각 못하고
지난번 보지 못했던 호랑이 곰 코끼리 기린들도 보고 아진이도 제법 우~~왕~~해가며 알아보고...
부지가 어마어마해 돌아다니기가 벅차고 동물들도 여기저기 흩어져있어 정확한 맵이 있는게
꼭꼭 집어서 보기가 좋겠다. 또한 시설이 오래된것들이 많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엔 계단들도 많아서
어린 아가들을 데리고 다니기는 만만치 않은 곳이긴 했다.
그래도 코끼리 열차도 타고 스카이 리프트로 서울대공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아진이에겐 꽤 괜찮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기억해 줄 수만 있다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진이에게 좋은 나들이들이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다.
찌니네로 가세요~~
토욜이었고 무지 더울거라 예상도 했지만 모처럼 아카돌이 쉬는 토욜이라
엄청나다던 인파도 구경하고 아진이가 요즘 부쩍 관심있어하는 동물들도 보여줄겸 솔직히 힘든 결정을 했다.
우리 부부 평소 사람 많고 복잡한 곳은 보드장 외에는 질색 하는지라
정말 아진이가 아니라면 절대 하지 않을 외출인 셈이다^^
아침 일찍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는 에버랜드에 다 와 갈수록 막히기 시작해 정문 주차장을 지나쳐
제 2주차장에 파킹을 해야 했고 셔틀버스를 유모차를 끄~응 실어가며 탔고,
한참을 기다려 티켓을 살 수 있었으며 사람들에 떠 밀려 입장하고
그 유명한 몽키밸리도 눈 도장만 간신히 찍고 지나쳐버렸다.
당근, 사파리 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유모차에서 간간히 징징대는 아진이 달래가며 도착한 이곳~
장미와 튜율립이 만발한 유러피안 광장에서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아직 아진이는 동물이나 새들에는 그닥 관심 없어 보였으나 꽃은 확실히 알아보았다.^^
예쁘다~예쁘다 해가며(쓰다듬는다) 이리저리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아장아장 걸어다닌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아진이 좋아하는 꼬기가 있는 메뉴로 점심해결하고
무진장 밀려오는 유모차 부대들을 헤쳐가며 출구로 향했다~
시설들 참 훌륭하고 동물들 관리도 잘 되어있고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들을 잘 활용해
옹기종기 모아놓은 전시관들도 좋다...
그러나 이제 갓 돌 지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가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에버랜드는 너무 벅차보였다.
놀이시설 하나 이용하지 못하는데 자유이용권을 구입해야 하고 카드사를 통해 반값 할인을 받는다 해도
요금 또한 너무하다.
(카드 하나는 이용 요건에 충족치 못해 억울하게도 27000원이나 하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했다ㅠㅠ)
그래서..................
현충일 이었던 오늘은 서울 대공원을 가보았다.
인파도 여전하고 덥고 힘들었지만 워낙 넓은 공간 덕에 사람 많다는 생각 못하고
지난번 보지 못했던 호랑이 곰 코끼리 기린들도 보고 아진이도 제법 우~~왕~~해가며 알아보고...
부지가 어마어마해 돌아다니기가 벅차고 동물들도 여기저기 흩어져있어 정확한 맵이 있는게
꼭꼭 집어서 보기가 좋겠다. 또한 시설이 오래된것들이 많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엔 계단들도 많아서
어린 아가들을 데리고 다니기는 만만치 않은 곳이긴 했다.
그래도 코끼리 열차도 타고 스카이 리프트로 서울대공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아진이에겐 꽤 괜찮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기억해 줄 수만 있다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진이에게 좋은 나들이들이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다.
찌니네로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