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5 22:28 :: 실비아의 마음속/Today is...
석가 탄신일이었던 어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화창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선선한 날씨에 기분이 업되어
우리 가족은 옆 수목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동네인지라 유모차에 아진이 태우고 기저귀 하나 챙기고(여차하면 걸어서 집에 가면 되니까^^)
룰루랄라 산책길에 올랐다..
아진이가 조금씩 걸음마를 할 수 있게 되면서는 처음으로 가는 장거리 산책 코스인 셈이다.
여기저기 곳곳에 피어있는 꽃도 만져보고 곤충관에서 풍뎅이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엄마 아빠 손잡고 야외 나들이를 하니 아진이 떼 한번 안쓰고
방실방실 웃으며 잘도 따라온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데리고 나오지 못함에 미안해 하면서 앞으론 잠깐이라도 자주 나가자 약속했다.
오전 일찍 나간 터라 점심 시간 맞춰 나와 외식하고 집에 들어오니 때 맞춰 후두둑 비가 떨어졌다.
타이밍 굿~~
밖을 내려다보니 수목원에 잔뜩 와있던 차들 앞다퉈 나가기 바쁘다...^^(못된 심보)
이후로 아진이 신발이 눈에 띄면 신겨달라~ 나가자~아우성이다..
에휴~~ 콧바람이 잔뜩 들어버렸다..
찌니네로 가세요~~
이 글의 관련글(Trackback) 주소 :: http://www.foreverz.net/tt/trackback/238
